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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도시입니다

특히 경춘선 라인을 따라가면 도심을 벗어나 휴식을 찾을수있는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김유정역에 내리면 볼수있는 김유정이야기숲(폐역)을 데이트코스로 추천해봅니다 

폐역뿐만 아니라 문학촌, 레일바이크로도 유명합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서 바라본 김유정역 모습입니다

실제 경춘선이 정차하는 역이랍니다

폐역은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온답니다

 

정면에서 찍은 샷!

오전에는 비가오고 오후에 비가 그쳤을때라서 하늘이 너무 맑고 

구름도 어느정도 둥둥 떠다녀서 예쁜사진을 얻을수있었습니다

하늘과 풀들이 모두 푸릇푸릇

 

 

혹시나 자동차로 방문하신다면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김유정이야기숲, 문학촌, 레일바이크 모두 걸어서 오가며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역사 안의 전경입니다

 

■ 김유정역 경춘선 전철 시간표

혹시몰라 전동열차 시간표도 찍어왔습니다

 

역사 우측편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뜰같은곳이 있는데요

앉아서 휴식할 벤치도있구요 사진찍기 좋은곳입니다

 

 

특히 열차가 들어오는것이 보여서 너무 좋은장소입니다

 

왼쪽에 멀찌감치 보이는 레일은 지금 경춘선이 운행하는 레일이구요

사진 중앙에 위치한 플랫폼을 따라 양쪽의 레일이 폐역 기차 레일입니다

'오늘도 기다립니다 어제도 그랬던것처럼'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여기서부터 김유정역 폐역 구경하기입니다

 

기차레일과 하늘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군데군데 이렇게 표지판이 서있는데요 재밌는 문구들이 많아요

'다음 기차를 기다려' 이런곳도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커다란 역장님 모습을한 모형입니다

 

도심에서는 이런 하늘보기가 정말 힘든데요

친구와 걸어다니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한 그런날이었습니다

김유정 폐역 플랫폼 전경입니다

 

꼭 경춘선 열차가 정차하고있는것처럼 보이죠?

관광오신분들을 위해서 못쓰는 폐기차를 이용해서 놔둔것입니다

실제 탑승도가능하고 열차안에서 사진찍기도 너무 좋아요

 

이 열차를 유정열차라고 하는데요

이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카페처럼 꾸며져있고 안내하는 직원분도 계세요

이렇게 창문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들이 이쁘게 잘 나옵니다

 

좀더 클로즈업해서 ~ 찍으면 이렇게!

김유정 폐역이 정면에 들어와서 좋습니다

 

요즘의 기차역 역사들은 모두 초현대식으로 지어지다보니

이렇게 작고 아담한 옛날 역사를 보면 정겹고 옛 향수를 자극합니다

나무들과 예쁜꽃들로 인테리어가 잘되어있어서 그냥 데이트하며 사진찍기 너무 좋습니다

 

역안에도 들어가볼수도 있는데요

저는 안들어갔어요 ^^

그래서 보여드릴 사진이 없네요

커다란 뭉게구름이 둥둥 떠있는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이 나왔네요

 

바로 앞에서 커다란 나무가 있고 그 아래서 앉아서 쉴수있어요

저기 멀리 남녀 두커플이 걸어가는 모습인데 너무 예뻐서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보고 빵 터졌던 문구에요

'너무 멀리와버렸다' 

 

마지막으로 유정이야기숲에 대한 소개입니다

 

크게 기대 안하고 가보았던 김유정역이었는데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날씨에 비갠후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어우러져서 너무 좋았던 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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