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의 여름 이야기

초여름에 보는 천년고찰 마곡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제가방문했던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던날이라서 하늘은 뿌옇지만 곳곳에 보이는 물안개가 운치있어보였습니다

마곡사는 법주사,대흥사,선암사,부석사,봉정사,통도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있습니다

 

 

충남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에 위치해있습니다

 

 

마곡사 안내도입니다

딱보기에도 사찰이 아주 큰편은 아닌데요

그런데... 조용히 걷다보면 아름다운 사찰의 풍경에 발을 멈추게되다보니 전부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요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가 있답니다

성인은 3,000원 / 어린이는 1,000원 입니다

 

 

입구에서 나무데크길을 주욱 걸어오다보면 마곡사입구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곡사라는 문구가 새겨진 커다란 돌맹이가 보입니다

 

 

제일먼저 맞이하는 문이 해탈문입니다

보통 다른 사찰을가면 사천왕이 있는 천왕문이 제일먼저인데 여기는 해탈문이라고 하나더 있습니다

 

 

 

다음은 천왕문이 보입니다

절에 몇번 가보신분들은 아시죠

동,서,남,북을 지키는 신이라고나 할까요

 

 

 

마곡사계곡 다리에 앞서 보이는 지장전 입니다

지장전은 돌아가신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곳으로 지장보살을 모신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지장전 앞의 넓은 앞마당과 지장전 건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장전 전경인데요

ㅜㅜ 사진을 잘못찍었네요 구도가 뭔가 이상하네요 

 

 

계곡위 돌다리가 나옵니다 

다리건너기전 좌측길을 쭈욱 따라가면 산신각, 다리를 건너면 본전인 대광보전, 대웅보전, 그리고

템플스테이할수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에 종무소같은곳이 나와요

초,향,공양미를 여기서 살수있나봅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마곡사 식수대는 막아두었기때문에 마시는물이 필요하시면

사가지고 들어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마곡사계곡이 보입니다

전날 부터 많은비가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르더라구요

 

 

딱 보면 대웅전같아보이는데요

규모도 가장크고요 그런데 여긴 대광보전이라는 곳입니다

바로 위쪽에 보이는 작은 지붕보이시죠

그곳이 대웅전인데요 

마곡사는 대광보전과 대웅전이 본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광보전 옆에 돌계단을 올라가면 대웅보전을 보실수있어요

 

 

이곳이 대웅보전, 즉 대웅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웅전이 더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마곡사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웅전 앞마다 앞에는 기와로된 담이 있는데요

기도하러 온 많은분들이 작은 돌맹이로 탑을 쌓아두었습니다

모두모두 원하시는 꿈 이뤄지길 바랍니다

 

 

 

 

밑으로 내려와서 대광보전을 바라보고 우측에 쪽문이 있는데요

 

 

출입문 앞에서 바라다보이는 관음전의 모습입니다

관음보살님 모시는곳이죠

 

 

관음전 정자마루에 앉아서 잠시 쉬어봅니다

하늘이 비가 올듯말듯합니다

산사가 워낙 조용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래서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많이들 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툇마루에 앉아서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템플스테이 얘기가나와서 혹시나 궁금해하실까봐 문의처 찍어왔습니다

홈페이지 www.templestay.com  을 이용하셔도 되고요

 

 

마곡사 템플스테이 하시는분들이 기거 하시는곳입니다

 

 

 

슬슬 마곡사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길에 한컷

전날 비가 많이와서 계곡물이 그리 맑지는 않습니다

 

 

나가는길에 지장전 모습을 한번 더 담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좀 잘 찍은것같네요 ㅎㅎ

 

 

멀리서 마곡사 계곡다리를 보는데 와우 물안개가 피어나서 엄청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다른 계절에 꼭 다시 가고싶은 사찰이었습니다